“한국 제1의 한방 관광명소로 조성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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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1의 한방 관광명소로 조성될 것”
  • 승인 2017.03.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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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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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상반기 개관 목표로 박차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5년 착공해 서울약령시에 건립하고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올해 4월말 준공,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연면적 9730㎡,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한의약박물관, 한방체험시설, 보제원 등을 갖춘 한국 제1의 한방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약 200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한방의 이미지를 잘 살린 한옥형으로 설계돼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매년 가을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해 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향후 상인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인력양성,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등 한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약령시를 한방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또 “서울약령시는 국내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의원, 한약국, 약업사 등 800여곳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어 한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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