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 연구원, 나우중의 컨설팅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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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 연구원, 나우중의 컨설팅과 협약
  • 승인 2017.0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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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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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로 중의약 산업 활성화사업 등 추진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은 24일 서울 율촌빌딩 비즈니스센터에서 나우중의컨설팅(대표 신영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나우중의컨설팅은 중국의 중의과대학을 졸업한 중의사들이 추축이 돼 설립된 회사로, 중국의료산업 분야 조사와 연구, 해외환자 유치 의료관광사업 개발, 중국 진출 전략 수집 및 유관 업무 지원, 의료기관과 의료인 중국 비즈니스 지원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단체는 중국인의 많이 방문하는 제주도의 특성을 살려 중국 중의약 산업 현황조사, 중국인 대상 한의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주 한의약산업 중국 진출 지원, 중의학 관련 학술 교류 등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송상열 원장은 “한국의 한의약에 해당하는 중의약 분야에 강점이 있는 나우중의컨설팅과 협력으로 정보가 취약한 중국의 중의약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앞서 21일 JDC 스마트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제이엠디(대표 문성현)와 ‘제주 신성장산업 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제이엠디는 살모사·코브라의 독을 이용한 류마티스, 루푸스 버거시병 등의 치료제를 개발해 멤브레인과 뱀독약침주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이엠디는 제주한의약연구원과 함께 제주에서 서식하는 살모사뿐만 아니라 한라투구꽃, 천남성, 협죽도 등에서 채취한 독을 연구하기로 했다. 또 한약재를 이용한 식음료, 뷰티향장,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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