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최도영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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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최도영 신임 회장 선출
  • 승인 2017.0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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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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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상 개최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최도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대한한의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회장 선출과 2017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최도영 교수(現한의학회 수석부회장)가 단독 출마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한 결과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견발표를 하고 있는 최도영 신임회장.

앞으로 3년간 한의학회를 이끌어 갈 최 신임회장은 “대한한의학회 회장이라는 자리가 과분한 영광이고 기쁨이지만, 한의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많이 무겁다”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운영이 투명한 학회, 새로운 것을 추진하는 활기차고 실용적인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김재홍(김재홍한의원), 양회천(바른몸한의원) 감사가 대의원들의 추천과 재청으로 연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회원학회 23개에 대한 시상과 제15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수회원학회로는 ▲대한침구의학회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본초학회 ▲한의병리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한방비만학회 ▲대한상한금궤의학회 ▲대한면역약침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한국의사학회 ▲사상체질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의료기공학회 ▲척추진단교정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대한약침학회 ▲경락경혈학회 ▲대한예방한의학회 ▲대한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등 총 23개 학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에 ▲고성규(실손형 민간보험의 비급여 보장축소가 한방의료이용에 미친 영향) ▲박정미(兩義供辰丹을 倂用한 한방치료가 重症度의 통증 환자에 미치는 진통 효과 : 후향적 연구), 우수강연상에 ▲송경송(면역약침을 이용한 디스크 치료) ▲최석우(해부학기반 Knee joint의 인대, 연골, 점액낭 등에서 기인된 질환의 진단과 치료) ▲김보경(불안한 사람을 위한 한의정신치료-한의원에서 하는 불안증 심리치료) ▲이건목(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도침치료 최신지견), 공로상으로는 한의학과 본 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타 회원의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송병기 대한한의학회 명예회장이 수상했다.

본안에서는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5회계년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16회계년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7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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