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점안제는 한번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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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점안제는 한번만 사용하세요”
  • 승인 2017.0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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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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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일회용 점안제 ‘1회용’ 병용기재 의무화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일회용 점안제 제품명에 ‘1회용’ 병용기재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사용이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일회용 점안제는 뚜껑을 닫을 수 있는 용기형태로 인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식약처에 따르면 점안제는 무균 상태로 만들어져 한 번 개봉하거나 사용하면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식약처는 2015년 의약품 재평가 결과에 따라 일회용 점안제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개봉한 후에는 1회만 즉시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고, 관련 협회 및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린 바 있다.

또 지난 20일 일회용 점안제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일회용 점안제 안전사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일회용 점안제에 사용 중인 리캡용기를 점진적으로 Non-리캡용기로 전환해 나가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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