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 정책 토론회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보건의료단체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오는 16일 7시30분 서울의대 의생명연구원 B강당에서 ‘불평등의 시대, 보다 평등한 보건의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불평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제도 개혁 과제들에 대한 방향성’을 발제한다. 2부에서는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과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정부가 내 놓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해 현재 건보재정 흑자 20조를 어떻게 저소득계층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회 주최측은 “불평등이 심화되고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정의로운 의료이용의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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