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이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소청룡탕의 효과와 안전성을 관찰할 목적으로 임상연구에 참여할 연구대상자를 모집한다.

소청룡탕은 비염을 적응증으로 오랜 기간 안전하게 처방되고 있는 한방 약제로써 마황, 백작약, 계지, 세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녀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가려움 등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2년 이상 가지고 있는 자이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지원 순으로 심사하고 마감할 계획이다.

임상연구 참여자는 소청룡탕 과립제 또는 위약을 4주간 복약하며, 연구기간은 약 3개월로 총 6회 방문한다. 방문 시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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