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으로부터 지난해 실시한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5년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올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동국대 한의대는 1978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개설된 후, 경주,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분당에 임상 교육을 위한 병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한의사 2700여명을 배출했다.

박용기 동국대 한의대 교수는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양성대학을 비전으로 한국 한의학 교육과 연구를 선도한 결과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함께 지난해 한평원으로부터 교육평가를 받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오는 3월에 결과가 발표된다.

한평원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각 대학 및 주무부처인 교육부에 보고해야하며, 그 시기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라며, “인증 시 판정일로부터 2년 후 모니터링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유예 시 1년 이내 평가인증을 재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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