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한의사회-군포시보건소 한방난임치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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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한의사회-군포시보건소 한방난임치료 MOU
  • 승인 2017.0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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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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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여성 30명에 치료비 및 한약재 등 치료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 군포시한의사회(분회장 김영선)와 군포시 보건소(소장 김미경)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여성 30명에게 한약 및 침, 뜸 등의 한방치료를 지원키로 했다.

◇한방난임치료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김영선 군포시한의사회장(왼쪽)과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

두 단체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 군포시보건소 회의실에서 2017년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 지역사회 풀뿌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손을 맞잡았다.

2017년에 추진하게 되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군포시 거주하는 중위소득 200%이하의 난임여성 3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재, 침술, 뜸 등의 한방 난임치료를 3개월간 무료로 지원받는 것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군포시 2015년 합계출산율이 1.42명으로 아이를 낳고 싶으나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출산율 향상 및 난임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선 군포시한의사회장은 “한방 난임치료는 난임부부에게 양방과 더불어 한의치료라는 선택을 제공하고 개별 한의학적 접근으로 임신에 적합한 체질을 개선,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저출산을 극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보건소 출산장려팀(390-891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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