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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머리 가려움증...지루성두피염 증상 원인은
2017년 01월 06일 () 14:13:52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무의식중에 두피와 얼굴의 피부를 긁고 있다면 한 번쯤 가려움증이 나타난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반복적으로 머리 가려움증과 얼굴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면 안면지루성피부염 및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얼굴과 머리 가려움증은 지루성두피염 증상 중 하나로 이 밖에도 두피 뾰루지, 비듬, 탈모, 안면홍조, 여드름과 흡사한 붉은 뾰루지, 상열감, 붓기 등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빠른 시일 내로 전문가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 치료에 앞서 우리가 알아야할 점은 바로 증상의 원인이다.

   
◇구재돈 원장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 두피염 원인은 우리 몸 속 안에서 순환하고 있는 열 문제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몸 속 안에서는 열이 순환하고 있는데 전신으로 순환해야 될 열이 그렇지 못할 때에는 열 순환 장애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열대사장애’라 하며 이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상체 위로 피지 분비가 가장 심한 얼굴과 머리 쪽으로 열이 뭉쳐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게 되며 한 곳에서만 머물러 뭉쳐있는 열은 피지선을 자극하게 되고 결국 피부를 통해 다양한 피부염 증상들을 나타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선 근본적인 원인인 열대사장애부터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 몸속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구 원장에 따르면 환자의 체질이나 피부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약재를 사용해 만든 한약을 통해 두피, 얼굴, 가슴 등의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데 적용하고 면역력을 높여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피부 재생과 항염증작용을 하는 약침치료도 병행된다. 한방치료와 함께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다.

지루성피부염은 보통 머리에서 먼저 시작되지만 이후 증상이 심해지고,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초기에 관리를 시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 원장은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자신의 두피 뾰루지와 머리에 기름기가 많아진 원인이 지루성두피염 때문이라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챈다. 그러한 초기 증상이 보일 때 최대한 빨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일시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지루성 두피염에 의한 증상인지를 밝혀내고, 조기 치료를 실시한다면 증상에 의한 피해는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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