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제의 안전성 및 약효기전 파악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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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제의 안전성 및 약효기전 파악할 수 있을 것”
  • 승인 2016.1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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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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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둔산한방병원, 한약제제 제1상 임상시험 사업선정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 박양춘 교수 연구팀은 2016년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육성 기반구축사업인 ‘한약제제현대화사업(약효표준화)’ 한약제제 1상 임상시험 4건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약효표준화-제1상 연구자임상시험으로 건강보험용 삼소음 혼합단미연조엑스 및 이진탕 혼합단미엑스정제, 반하사심탕 혼합단미연조엑스, 황련해독탕 혼합단미엑스제에 대해 총 4건의 제 1상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연구팀(공동연구자 정인철·이정복 교수, 연구담당자 박소정 연구교수)은 오는 1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한약제제 투약 전·후의 건강검진 자료를 확보하고 혈중 흡수성분의 약동학 연구를 통해 한약제제의 안전성 및 약효기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양춘 교수는 “2015년 한의약 인프라지원사업을 선정을 기반으로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한의학의 과학화·세계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연구의 수준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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