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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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
  • 승인 2016.12.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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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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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용 회장 유임키로… 박선희·신형섭 동문 감사로 선출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범용)는 27일 서울 반포동 드레꽃 한정식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범용 현 동문회장을 유임키로 결의했다.

이범용 회장은 개회사에서 “1회부터 올해 졸업생까지 기수별 졸업앨범을 복원해 지난 3월 교우명부를 발행했다”며, “이 결과물이 앞으로 있을 한의대 100주년 기념사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후배들께 감사드리고 2017년 정유년에도 만사형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동 총동문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한의과대학 신축 건물 진행 사항을 보고하고 50억 건축기금을 협찬해 준 동문들과 최근 1300억원의 재산을 기부한 이영림 동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광은 경기도 한의회장과 이승헌 서울시 한의수석부회장은 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준 경희대 한의대 동문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는 경희대 한의대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등에 써 달라며 재산(1300억원)을 모교에 기부한 21회 이영림 동문에게 2016년 자랑스러운 경희한의인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의안심의에서는 2016년 결산안(장학기금 정기예금 1억4000만원과 일반회계 잔금 1000여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12회 팽재원 동문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한 후 이범용 현 동문회장을 유임키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35회 박선희(전 강동구 한의사회장), 37회 신형섭(인천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 동문을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내빈으로는 경희대 총동문회 박상동 명예회장, 차봉오 전임 중앙회장, 송병기 전임학장, 유기원 전임 모교한방병원장, 안규석 전임학장, 신재원 충남도의회 부의장, 이승헌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장, 신형섭 인천시한의사회 총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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