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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象醫學으로 難治病을 치료한 한의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61): 金正麒(1913∼?)
2016년 12월 23일 () 09:05:28 김남일 mjmedi@mjmedi.com
   
◇1962년 간행된 한국한방계인사선집에 나오는 김정기 선생 사진.

金正麒先生은 서울 출신으로서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第一保元局한의원을 개설하였다. 그의 조부께서는 조선 말기 한의사를 하였던 관계로 그가 한의사의 직업을 갖게 된 것은 집안의 내력과 관련이 깊다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金正麒先生의 이력을 찾을 수 있는 자료는 1962년 간행된 『대한한방계인사선집』이 유일하다. 이 자료의 내용을 아래에 전재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일찍이 조부로부터 한의술을 이어받았다는 김정기선생은 우리나라 한의학계에서 가장 전통있는 한의사의 한분이라 할 것이다. 그의 조부께서 의사였다면 분명 그것은 조선시대였고, 그 때는 아직 양의가 우리라에 들어오기 전이었음에 비추어 김정기 원장에게는 가전의 비빙이 얼마든지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더욱 원남동 일대는 서울의 도심지며 창덕궁을 중심한 우리나라 고유의 풍속습관이 젖어 있는 곳으로서 한의원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 것이 하겠다. 듣건데 그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지성에 찬 치료방법으로 四象醫學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저명한 한의사라고 하며 난치병에는 그 특유의 비빙으로서 성공한다고 한다. 항상 책속에 파묻혀 산다는 그는 실로 한의학계의 至寶라 하겠다.”

이 기록을 보면 그는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난치병을 치료한 한의사였음을 알 수 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1962년 간행된 한국한방계인사선집에 나오는 김정기 선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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