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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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이 중요
  • 승인 2016.12.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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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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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겨울이 되면 온풍기와 히터 등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이 잦아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이 마르는 증상이 아니라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이 건조하고 충혈이 있으며 화끈거리거나 모래가 들어간 듯 한 이물감이 드는 게 주요 증상이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실내 습도를 60% 이상 유지하고, 시간당 10분 정도 눈을 감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먼산을 바라보는 등 틈틈이 눈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러한 노력에도 안구건조증이 발병했다면 늦기 전에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눈치코치한의원 의료진은 안구건조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눈에 돌이 생기는 결막결석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안구건조증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간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화기가 위로 모여 발병하므로 전신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눈치코치한의원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은 밑에서 부터 눈으로 올라오는 열을 제거하는게 중요한데 눈 주위의 경락을 자극하여 기혈을 촉진시켜줌으로써 말라 있던 눈물샘의 분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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