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제주 외국인환자유치 위한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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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제주 외국인환자유치 위한 체험부스 운영
  • 승인 2016.12.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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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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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과, 피부미용, 건강검진 등 의료상담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원희룡),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는 8~23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상담과 체험, 의료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외국인들의 방문율이 높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중문면세점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주요 운영 내용은 ▲한방, 치과, 피부미용, 건강검진 진료과목 위주의 의료상담 ▲현장에서 체험가능한 의료서비스 무상 제공 ▲추가진료 희망시 할인된 금액의 진료예약 대행 ▲상담시 마스크팩, 한방비누, 비타민 C와 같은 경품제공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행사의 외국인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진흥원은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 내 한달간 배너광고 게재 ▲종합관광안내센터 제주국제공항점, 제주국제공항 종합안내센터, 한국관광공사제주지점 관광안내소, 국제부두여객터미널 내 홍보물 비치 등을 계획 중이다.

한동우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장은 “이번 기관간 협력 사업은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한국의료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2016년 기준 약 3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제주가 의료와 관광이 동시에 이뤄지는 웰니스형 도시로 재도약함으로써 향후 외국인환자 100만명 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열쇠로써 역할을 해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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