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위한 심평포럼 개최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선별급여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9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선별급여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8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심평포럼 1부에서는 ▲선별급여 전환 항목 모니터링 및 평가방안(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선별급여 제도 운영 및 사례(고정애 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팀장) ▲선별급여 관련 법령의 현황과 발전방향(김한숙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서기관)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이사,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서기관이 참석해 토론한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연구소장은 “이번 심평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선별급여 전환항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재평가를 통해 제도의 지속성 제고는 물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심사평가원이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포럼은 관심 있는 연구자 등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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