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올해도 콘서트 통해 사랑나눴다
상태바
경기도한의사회, 올해도 콘서트 통해 사랑나눴다
  • 승인 2016.11.28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http://


4년째 아르메디콘서트 개최…3개 기관에 1000만원 기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가 4년째 콘서트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눴다. 올해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등 총 3개 기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사랑의 나눔콘서트 ‘제4회 경기도한의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콘서트’를 2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가졌다.

◇박광은 회장(왼쪽 두번째)이 27일 열린 아르메디콘서트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서울펠리체 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앙상블, 그룹 ‘세컨드’,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의 무대가 꾸며졌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한의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선 콘서트다.

공연 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기도한의사회 예산으로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 250만원, 수원다시서기지원센터 250만원 그리고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3년 소외계층 산모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로 시작한 ‘경기도한의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콘서트’는 올해 4회를 맞으며 경기도한의사회의 대표 나눔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콘서트의 기부금 전액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경기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한약 무상지원에 쓰이며, 선정된 이웃에게는 경기도한의사회를 통해 무상으로 고품질 한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이 콘서트는 대내적으로는 3500명 회원의 세대간, 지역간, 통합 및 결속의 계기가 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1200만 경기도민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