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TA, 필리핀 앙헬레스서 한의진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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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필리핀 앙헬레스서 한의진료 펼쳐
  • 승인 2016.1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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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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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스타의 새 브랜드 LKC 네 번째 진료 성료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콤스타의 새 브랜드 LKC(Love Korean Medicine Clinic) 사업의 네 번째 진료가 필리핀 앙헬레스 씨티에서 현지주민 1600여 명에게 진행됐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춘재, 이하 KOMSTA)은 9~14일까지 필리핀 앙헬레스 씨티에서 제142차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KC 필리핀 봉사단은 손영훈(아리랑한의원, KOMSTA 이사) 파견단장을 중심으로 도침을 활용한 척추관절 치료, 보험제제를 활용한 호흡기질환 치료 등 필리핀현지 사전분석을 통해 현지 맞춤형 의료봉사를 진행됐다.

현지 로타리클럽의 사전홍보와 한방비누, 모기퇴치 팔찌 등 LKC홍보물 배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앙헬레스의 지역 단체인 로터리클럽에서 함께 나와 구강검진, 책기증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현지 지역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진료 2일차에는 척추질환의 도침요법에 관한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진행됐고, 진료 4일차 마지막 날은 앙헬레스 로터리클럽, 한인 등과 만찬을 통해 향후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봉사활동을 도왔던 교민들은 “현지인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침 치료를 받고 몇 년간의 허리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놀랐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한의약이 앙헬레스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앙헬레스에는 정식 한의원은 없으며 뜸사랑 소속의 침술원이 1개 운영되고 있을 뿐이다. 콤스타는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ODA를 통한 한의약 의료기관 해외 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필리핀에서도 한의약 세계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노력을 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는 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임원 등이 참가해 향후 다양한 한의계 구성원의 봉사 참여를 통해 한의약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 참가 단원은 ▲파견단장 : 손영훈(아리랑한의원 원장, KOMSTA이사) ▲단원 : 이혜민(스마일한의원 원장), 신동윤(365한의원 원장), 오현진(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공중보건의,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정책이사), 성정훈(동신대학교 한의 본과 2학년,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의장), 임현진(365한의원 직원), 김민호(아리랑한의원 직원), 상민주(스마일한의원 직원), 주원(H&T 대표이사), 김승언(KOMSTA 사무국장), Weng David Pangilinan (Kuliut rotary club 회장)외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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