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농가도 돕고 직원들 간에 단합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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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농가도 돕고 직원들 간에 단합도 하고”
  • 승인 2016.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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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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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 수확 철 일손 돕기에 나서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병원장 최해윤)은 포항한방병원 교직원 40여명이 12일 가을 수확 철을 맞아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를 방문해 사과적과 작업을 돕고, 지역 내 농가에서 수확한 사과를 구매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14일 밝혔다.

문성리 주민들은 “가을 수확철이 시작되면 일손이 부족해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실정인데, 이렇게 포항한방병원 직원들이 사과수확에 참여해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해윤 포항한방병원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간에 화합과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는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참여단체와 지원희망 농가와의 연결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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