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여의주 재개…여성의료인들 단합·화합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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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여의주 재개…여성의료인들 단합·화합의 시간
  • 승인 2016.1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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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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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회장, “여성리더로서 자질함량 절실히 필요해”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여성의료인 단합과 의료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4년 만에 여성주요의료인간담회(이하 여의주)가 재개됐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정성이)는 8일 제15회 여의주간담회를 주관·개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등의 단체 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의주간담회는 2007년도 발족해 한국여자의사회·대한여자치과의사회·대한여한의사회 각 단체주관으로 매년 개최했으나, 의료기기문제 등 첨예한 직능간의 갈등요소로 인해 2013년 이후 잠정 중단됐었다.

정성이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은 “26대 대한여한의사회가 출범하면서 여의주를 다시 재개했으며, 특히 요즘같이 진정한 여성리더십이 요구될 때 우리 스스로가 사회적 리더로서 자질함량과 여성정책개발을 통한 위상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하는 여성인재 DB구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여의주간담회에서는 민무숙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의 ‘양성평등과 여성리더십’ 강연이 있었고, 각 단체별 회무보고 및 각 단체임원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이진욱 대한한의사협회 총무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료인의 단합과 발전, 그리고 여성인재양성의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 여성주요의료인간담회는 한국여자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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