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간호 석사들 연구 발표회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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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간호 석사들 연구 발표회 갖다
  • 승인 2003.1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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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전공간호사회 첫 학술대회


간호대학원의 한방간호 전공자들의 모임인 한방전공간호사회(공동회장 서현숙·조영희)의 제1회 학술대회가 지난 22일 부산 진구 동의의료원에서 열렸다.

서현숙(39·부산 적십자혈액원)회장은 “의사의 파트너로서 양방병원 간호사들은 세분화된 분야별로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추세임에도 한방간호의 영역은 불모지”라면서 “한방간호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자극이 필요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면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방전공간호사회는 부산가톨릭대와 동의대 간호대학원 한방간호 석사 전공자들이 모인 연구단체다.

한방간호과정은 지난 2000년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원과 2001년 동의대 간호대학원에 개설돼 있으며, 이밖에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1년 교육과정이 있는 정도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문(한방간호연구회 공동회장·부산 거림한의원)씨의 ‘한방간호의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완골·신문·삼음교의 자가 지압이 임상간호사의 수면장애와 피로에 미치는 효과(심은희 침례병원) ▲경락마사지가 근막동통증후군의 동통과 자각증상 감소에 미치는 효과(성경숙 고려병원) ▲태극건강기공체조가 신체·생리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전영선 동의의료원) ▲족삼리·사관의 지압봉 안압이 학령기 아동의 식체 증상 완화에 미치는 효과(김소리 울산동백초등학교)등 6편이 발표됐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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