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청연의료재단(이사장 박진우)은 29일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컨퍼런스 룸에서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차 대한민국-카자흐스탄 한의학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의학의 우수성, 인지도 제고 및 수요 창출을 통해 CIS 국가의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세미나에서 ▲추나요법을 이용한 척추질환 치료법(설재욱 원장)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매선 및 도침요법(김지용 병원장) ▲피부와 비만치료를 위한 매선요법, 정안침, 한방 다이어트 치료방법(조희근 원장) 등을 강연했다.

이번 세미나는 28일 카자흐스탄 의과대학교와 협약 체결한 후 공동 주최한 행사로 향후 의료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내 다양한 활동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내 한의약 홍보센터 위탁운영’ 사업에 청연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상영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청연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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