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한약 유통 위한 발전 방향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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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한약 유통 위한 발전 방향 모색하다”
  • 승인 2016.10.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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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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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안전 한약 유통 전략’심포지엄 개최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7일 대구시 중구 엘디스리젠트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의사 및 한약사 등 한의약 유통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한약 유통 전략’을 주제로 그린 한약 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나기호 지역발전위원회 지역생활국 과장) ▲제3차 계획 실행을 통한 한의약의 미래(김경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사무관) ▲한약재 유통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정종길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그린 한약 브랜드 개발을 위한 한약재 품질관리 및 유통관리 방향(원재희 한약진흥재단 품질인증센터 센터장) 둥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서 정종길 교수는 “개선방향으로 한약재의 판로보장, 상품차별화, 지속적인 모니터링, 표준한약개발 및 등급화 기준 책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원재희 센터장은 ”한약 규격품 등급제, 한약유통관리 시스템 구축과 향후 법적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흥묵 원장은 “이제까지 재단에서는 수입 및 유통 한약 품질모니터링, 유통 한약 기준 규격 개선을 통한 한약 안전관리 강화와 한약재 GMP 제조업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한약 GMP 제도정착을 추진하여 왔다”고 말했다.

또 “더 나아가 발전적으로 한약 규격품 표준바코드화, 한약 규격품 품질인증제 마련, 한약유통이력관리운영, 탕전실 평가 인증제를 통해 안전한 한약재의 보급과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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