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한의학회 임원진 참여 및 위원 임명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제3차 세계 중의약 종양학술대회 및 이사회가 지난 21~23일까지 북경 광서호텔에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종양전문위원회 후원, 중국 중의과학원 종양연구소와 광안문병원이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화승 대한암한의학회의 부회장(대전대), 윤성우 부회장(경희대), 주종천 총무이사(원광대), 이승혁 평의원(제생한의원) 등이 초청으로 참석했다.
유화승 교수는 ‘전통한의약의 자연살해세포 활성을 통한 종양면역치료’를, 주종천 교수는 ‘코디세핀의 신장암세포에서 DUSP5를 경유하는 ERK/JNK 신호전달체계 조절을 통한 세포사멸의 촉진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학회에서는 전통의학의 종양분야에 관련한 원로들의 근본사상과 함께 최신지견에 대한 실험 및 임상논문들을 발표했다.
한편 이사회를 통해 유화승 교수는 부회장에, 이승혁 평의원은 상무이사에, 윤성우, 주종천 교수는 이사로 각각 선임되어 2020년까지 한국을 대표하여 중국과의 전통의학 종양 관련 교류 및 학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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