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래-나눔’ 비전, 대구한의사의 날 선포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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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래-나눔’ 비전, 대구한의사의 날 선포식 열렸다
  • 승인 2016.10.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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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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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사업 등 핵심중점사업 추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전병욱)는 지난 23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600여명의 한의사 가족들과 김필건 한의협회장,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백윤자 대구광역시 보건건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사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대구 한의사의 날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대구시한의사회는 ‘건강, 미래, 나눔’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핵심중점사업으로 난임사업, 치매사업, 약령시 전통을 이은 한의 관광 및 한의약 수출,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사업, 불법침뜸 근절을 통한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을 제시했다.

전병욱 회장은 “의료인인 한의사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인 진단권 보장을 위해 현대 진단의료기기의 사용규제 철폐를 이루어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검증하고 세계 시장으로 수출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창립이후 처음으로 체육대회가 아닌 대구한의사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구시한의사회는 교육청과 연계해 저소득 학생 지원사업에 연간 3억원(1000여명), 대구보훈청 협약으로 고령과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보훈섬김이의 가사간병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구시 거주 보훈가족 700여명에게 연간 2억원(700여명), 가톨릭 푸름터 미혼모자센터에 희망의 한약지원 및 무료진료 등의 기부약정을 했다.

이 외에도 대구시한의사회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미혼모 시설, 여러 곳의 복지센터에서 무료진료 등을 펼쳐 사회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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