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한의학회 심화교육과정 종료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암한의학회(회장 문구)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격주로 총 5차에 걸쳐 ‘현대 한의학을 통한 암 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한 심화교육을 마쳤다.
매회 5시간씩 총 25시간에 대한 심화교육이 총 81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80% 이상 수강한 인원들에 대해 과정에 대한 수료증이 발부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한의통합암치료 개요 ▲암 전이억제 관리를 위한 한의치료 ▲암 완화케어에 도움이 되는 한의치료 ▲암의 식이요법, 13개 암종에 대한 한의 임상가이드 라인 ▲양한방 협진을 통한 암치료 및 관리 ▲고주파 온열암치료의 한의학적 활용 ▲암의 운동 ▲명상 기반요법 ▲암성통증 관리의 한의치료 ▲약침을 활용한 암 증상관리 ▲암관련 검사(혈액검사, 영상의학검사 등)와 암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문구 회장은 폐회사에서 “금번 교육을 통해 한의사들의 암 관련 전문지식을 익히고 또 임상에서 암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며 “앞으로 이런 전문 심화과정을 통해 한의 암치료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설문지 결과 등을 토대로 보완된 한의 암 전문가 심화교육과정이 2017년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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