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 및 융복합 연구 선도할 것”
상태바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 및 융복합 연구 선도할 것”
  • 승인 2016.10.1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44juliet@http://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개소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진행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은 지난 6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중부권 임상시험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오민석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년도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센터 개소 1주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의학 임상시험의 국제적 선도, 한의약산업 활성화 견인,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 및 융복합 연구 선도라는 비전을 갖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충화 부총장은 “중부권 임상시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의 임상시험센터가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발전 뿐 아니라 지역의 발전, 학문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과 세계보건에 이바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민 한의학연구원 부원장은 “둔산한방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 임상연구 수행 및 한의학적 임상연구 프로토콜 개발을 통해 다년간의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파트너”라며 “중부권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선정을 발판으로 세계 최고의 전통의학 연구기관으로 거듭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간세포암종의 임상연구(김지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연구수행과정에서의 연구윤리(최병인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의약 임상연구 현황(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연구부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의약 선도 기술개발사업의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 서구청, ㈜OV월드, ㈜에이티젠, ㈜바이오코아 지원을 받아 센터를 개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