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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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본격 시동
  • 승인 2016.09.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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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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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노화 산업 발전 아이콘 역할 기대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인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앞으로 경남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428-1번지 일원에 15만 8878㎡규모에 총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 오는 12월에 착공해 2018년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은 경남개발공사가 맡게된다.

앞서 지난 2013년 2월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항노화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밝힌 후 경남도와 산청군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추진해 지난 2014년 11월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 휴롬(사장 정영두)과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강기홍) 등 6개 기업과도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 이전 입주기업 100%를 유치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3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소, 공장 집적화를 통한 정보공유, 항노화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29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동의보감촌내 항노화 휴양체험지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인산죽염특화농공단지 조성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입주하는 기업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당 군과 협의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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