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2016 KIOM 글로벌원정대 심사결과 ‘연결고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연결고리팀(원광대 한의학과 본과3년 조은별 팀장 외 3명)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의학 교육모델 개발’을 주제로 호주를 탐방,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연결고리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주의 전통의학 교육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했다는 평가를 받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 가능한 한의학 교육 모델을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ABC팀(우석대 한의학과 본과2년 이현왕 팀장 외 3명)은 ‘자폐의 한의학적 접근과 통합적 치료’를 주제로 미국을 탐방해 상장과 장학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 ‘Healthy from Pandemic’팀(대전대 한의학과 본과1년 강지윤 팀자 외 3명)은 ‘감염병 프로토콜 내 한의학 도입을 위한 근거 구축 방향 제시’를 주제로 영국, 스위스를 탐방한 후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이혜정 원장은 “KIOM 글로벌원정대는 한의학연이 한의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10년간 운영해 온 대표적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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