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GMP 실사정보 공유해 제약사 경쟁력 높인다
상태바
식약처, GMP 실사정보 공유해 제약사 경쟁력 높인다
  • 승인 2016.09.06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해외 제조원 대상 사전 GMP 실태조사 정보 공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허가(신고) 신청 시 해외 제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분석해 국내 제약사가 GMP를 운영하면서 알아야 하는 주요 정보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보 공개는 해외제조원 GMP 실태조사 시 확인된 주요 보완사항을 국내 제약사 등과 공유함으로써 제약사 부담은 줄이고 GMP 운영의 효율성은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시설 및 환경의 관리 ▲기준서 관리 ▲문서관리 ▲밸리데이션 ▲품질관리 ▲제조관리 ▲제조위생관리 ▲변경관리 ▲교육 및 훈련 등의 분야에서 지적된 보완사항이다.

이번 정보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한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33개 국가, 109개 해외제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GMP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조원의 GMP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