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의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한의약 홍보 웹툰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6일 “한의약 국내외 인식개선을 위해 한의약 홍보 웹툰 ‘윌메리의 한의약 이야기’를 네이버 테마 웹툰에 6일부터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은 다이어트, 화병, 디스크 등 한의약 치료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질병들을 기존의 ‘윌유메리미’의 에피소드 형식에 한의약적 요소를 가미해 구성했다.

이를 통해 웹툰 주요 독자인 젊은 층을 타깃으로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매개체 역할을 해 기존 한의약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우올림픽에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부항시술을 건강관리에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한의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시점에 웹툰이 연재됨으로써 대국민 관심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노경숙 한의약정책본부 정책개발부 부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을 맡은 마인드C는 2014년 3월 3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윌유메리미’를 연재해오고 있으며 많은 젊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유명 작가이다.

‘윌메리의 한의약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네이버 테마 웹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www.nikom.or.kr)에서도 배너접속을 통해 웹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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