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협,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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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협,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공동 추진
  • 승인 2016.0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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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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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TF 구성, 27~21일까지 의사협회 주관 추가접수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공동으로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사협회에서 의료계가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의사협회는 2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 추무진 회장이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추가 모집 기간 동안은 의사협회와 시도의사회를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의사협회 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의사협회를 통한 추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내달 초 공동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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