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광주한방, 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 2건 선정
상태바
원광대광주한방, 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 2건 선정
  • 승인 2016.08.23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44juliet@http://


이상관·염승룡 교수팀 각각 편두통·견비통 지침 개발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성강경)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이상관, 염승룡 교수<사진>가 각각 편두통과 견비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상관 교수 연구팀은 ‘편두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제로 5년 동안 총 7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염승룡 교수 연구팀은 ‘견비통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를 주제로 3년 동안 5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각각 한방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임상진료지침(CPG)은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은 임상진료지침의 유용성과 가치를 인정, 개발과 보급·확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 한의학 분야에서도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준 제시, 진료 근거 확보, 보장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상관 교수는 “이번에 수주한 두 건의 사업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한의약 보장성 강화 및 한방 임상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광주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지원 사업(연구책임자 이상관 교수)에 선정돼 5년 동안 총 6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자나 기업의 아이디어 단계에서 최종 임상시험 단계까지 One stop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다양한 임상시험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