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환자 증가에 한의사들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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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환자 증가에 한의사들 발 벗고 나서
  • 승인 2016.08.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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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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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소속 한의사들, 18일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자 한의사들이 발 벗고 나선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회원인 황건순 원장(경희명성한의원)이 지난달 지역 내 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를 진료하고 있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의장 박혁수) 회원들 중 한의사들은 18일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병행하며, 미리 지역아동센터에 보낸 문진표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진행, 이에 따른 처방과 한약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의사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혁수 의장은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5년 전부터 지역 내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선발해 매월 장학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생태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계를 맺음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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