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한의정책'서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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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한의정책'서 집중조명
  • 승인 2016.07.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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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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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의정책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년)을 기념해 한의약 정책전문저널 ‘한의정책’에서 집중 조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집호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3차 계획의 수립배경, 제1·2차 계획의 성과와 3차 계획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중국의 13.5 규획(2016∼2020년)과 미국 국립보완통합보건센터(NCCIH)의 제4차 발전전략(2016~2020년), WHO 서태평양 전통의학 지역 전략(2011~2020년)과 같은 전통·통합의학과 관련된 최근의 해외 동향도 담아냈다.

이외에도 주요국가의 전통의약학 산업 및 R&D, 보건의료체계에서의 보장성 현황을 비교해 한의학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점검했다.

이혜정 원장은 “한의정책 특집호가 한의약 정책 수립자와 연구자는 물론 관련 종사자에게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한의학연은 앞으로도 한의학 연구와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정책은 한의학연이 한의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주제로 발간하는 저널이다. 2012년 1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년에 두 차례씩 총 8회 발간됐다. 한의학연 홈페이지의 ‘출판물-한의정책저널’코너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은 ‘한의약을 통해 국민건강을 향상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라는 비전 아래 4대 성과 목표(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보급을 통한 근거 강화 및 신뢰도 제고,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 기술혁신과 융합을 통한 한의약 산업 육성, 선진 인프라 구축 및 국제 경쟁력 강화)와 9대 추진 과제, 95개 세부 실행 과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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