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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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숍 진행
  • 승인 2016.07.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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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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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녀 회장, “풀뿌리 조직 강화로 새로운 LPN시대 열 것”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간호조무사의 현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간무협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도회 집행부와 원로 임원, 보건의료현장에서 간호조무사들을 이끌고 있는 임상대표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간호조무사의 현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슬로건은 ‘LPN, 나를 찾는 행복한 여정’으로, 이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협회 특강과 초청 특강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바라보는 대내외의 시선을 두루 살피는가 하면, LPN 토크왕, LPN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이벤트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역사와 관련 제도 등을 두루 살폈다.

특히, 초청특강에서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연자로 나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 보건의료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간호조무사들이 대한민국 간호인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보건의료현장에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간무협 최종현 전문위원은 ‘협회조직 정비,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자격신고제 시행으로 65만 간호조무사 시대가 도래함에 따른 시군구 분회, 특별 분회(병원 단위) 등 조직 활성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김희순(서울시회) ▲유경희(부산시회) ▲김은주(대구시회) ▲고은순(인천시회) ▲문서연(광주전남도회) ▲유미성(대전충남도회) ▲김병선(울산경남도회) ▲권기업(경기도회) ▲유삼녀(강원도회) ▲김영제(충북도회) ▲정미순(전북도회) ▲오경옥(경북도회) ▲김희자(제주도회) 등이 중앙회 표창을 수상했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의료법 하위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하며 간호조무사 역사상 최초의 제도를 만들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펼쳐야 할 때”라며, “행사에 참여한 임상 대표자들이 65만 간호조무사 개개인을 하나로 응집시키는 리더십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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