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신 자급화와 수출 지원 위해 마련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국내 백신 자급화와 수출 지원을 위한 ‘백신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토콜 정보집’이 발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2일 ‘백신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토콜 정보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백신 개발자‧제약사 등이 인플루엔자, 수두, 성인용 TdaP 백신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경우 임상 프로토콜을 작성하는데 도움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목적 및 가설 ▲설계 및 계획 ▲평가방법 및 절차 ▲대상자 선정 및 중도탈락 기준 ▲평가변수 및 통계분석 계획 ▲윤리적 고려 및 행정적 절차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정보집을 통해 백신 개발자‧제약사 등이 다국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신 개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