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담적한의학회(가칭) 31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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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담적한의학회(가칭) 31일 창립총회 개최
  • 승인 2016.07.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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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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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선출 및 임원진 구성, 담적병 관련 강의도 동시 진행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담적한의학회(가칭)가 오는 31일 HJ컨벤션 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위담이 주관하고 최서형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준비위원장으로 나서는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학회장 선출과 임원진을 구성하며, 담적병의 정의부터 원인, 증상, 치료까지 개요정리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최서형 원장이 직접 담적병 치료를 위한 처방 약제를 공개한다.

최서형 원장은 “최근 한의학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담적병은 식적병이 아닌 위중한 적취병의 일종”이라며, “2003년 소화기계 적취병을 담적병이라 구별하여 이름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담적병 이론과 진단 및 치료 신기술 공유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회 운영을 통해 담적병으로 유발되는 오버랩신드롬과 담 병리물질을 다른 한의사들과 공동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창립총회는 난치성 질환을 정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위대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된다”며, “힘찬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에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담적병은 위장에 담(痰)이라는 독소가 쌓이면서 위와 장 조직이 굳어지고 손상되는 새로운 형태의 위장병으로 2003년 최서형 대표원장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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