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腹痛案
歷代名醫醫案 (271)-나카마미 킨케이(中神琴溪)의 醫案(1)
2016년 07월 22일 () 09:15:18 김남일 mjmedi@mjmedi.com


내용: 室街竹屋街의 北井筒屋에 어떤 남자가 壯年 때로부터 腹痛을 앓았다. 이따금씩 발작하였는데, 심해지면 그 통증이 심장의 좌우까지 꼬이듯이 공격하였고, 돌연히 목구멍까지 상충되어 빈번이 嘔逆하여 견디어내지 못하였다.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배를 문질러보게 하면 혹 그 등짝을 오그렸는데, 1시간정도 지나면 저절로 멈췄다. 이래저래 이미 8년이 지나갔는데, 그 고통은 더욱 심해졌고, 안마라도 하게 되면 사람의 손을 감당해내지도 못할 정도였다. 이에 나무 막대기 몇 개를 만들어서 양쪽 손으로 5촌 정도의 길이로 잡고 아픈 부위를 눌러 주기를 한두번 한 것이 아니었다. 혹은 벽에 가서 기대고 지탱하기를 긴 尺으로 하기도 하였는데, 소리를 지르고 울부짖으며 답답해하는 것이 마치 지렁이가 재 속에 있는 것 같이 하였다. 오직 빨리 죽을 것만 기도할 뿐이었다. 머리 털은 흰 머리털로 아롱져졌고 얼굴 색깔은 깊은 어두운 색이 되었다. 이 때가 되어 의사들은 거의 속수무책이었고, 한갓 저절로 멈추기만을 기다릴 따름이었다. 이에 스승 나카마미 킨케이 선생을 초빙하여 보시도록 하였다. 心下가 急하였고, 배는 虛滿하여 그 모양이 마치 공(氣毬, ball)을 만지는 것 같았다. 赫赫丸을 하루에 3번 나누어 주었으며, 매번 일곱 번째 날이 되면 大陷胸丸을 二錢을 주어 瀉下시키니 한달 정도 지나서 완전히 나았다. (室街竹屋街, 北井筒屋, 某男, 自壯年時患腹痛. 發作有時, 甚則其痛絞攻心下左右, 突然上衝咽喉, 輒嘔逆不耐. 使人捫其腹, 或拳其背, 可半時自收. 荏苒已八年餘. 其痛苦益甚, 至按摩之, 則非人手所能勝. 乃制棍數箇, 兩手持長五寸許者, 擪之痛處, 非一二. 或就壁倚柱支, 以其長尺餘者, 號泣悶轉, 如蚓在灰. 唯祈??死耳. 爲之頭髮斑白, 面色深黑. 當此時醫多束手, 徒待其自收耳. 乃延師視之. 心下急, 腹虛滿, 其狀如撫氣毬, 與赫赫丸. 日三分, 每至七日, 則以大陷胸丸二錢下之, 月餘全差.) (中神琴溪,『生生堂治驗』) (필자의 번역)

按語: 나카마미 킨케이(中神琴溪: 1744∼1835)는 이름이 孚이고, 자는 以燐이고, 琴溪는 호이다. 오오쯔(大津)의 醫家의 집안을 계승하였다. 30세에 의사로 이름을 떨쳤고, 49세의 나이에 京都로 이주하였다. 요시마스 토우도우(吉益東洞)를 가장 존경하여 그의 『方極』을 열심히 공부하였다. 나카마미 킨케이(中神琴溪)의 저술 『生生堂治驗』은 그의 제자 小野匡輔가 정리한 책이다. 이 醫案은 腹痛이 8년이나 이어진 어떤 남자의 병을 치료한 것이다. 腹痛이 극심하여 기가 상충하여 인후부위까지 이르고 발다리가 무력증에 빠져 몸을 가누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 오래 간 것이다. 이 증상을 살펴본 나카미미 킨케이는 赫赫丸과 小陷胸湯을 사용하여 한달만에 치료해내고 있다. 불행하게도 赫赫丸에 대해서는 각종 자료들을 뒤져보아도 해당 처방에 대한 정보가 나온 곳이 없어서 어떤 처방인지 알 수 없다. 다만 小陷胸湯의 주치가 “按之方痛, 只心下硬”인 것으로 보아 위에서 그가 파악한 ‘心下急’을 주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보이기에 赫赫丸은 아마도 “배는 虛滿하여 그 모양이 마치 공을 만지는 것 같았다.(腹虛滿, 其狀如撫氣毬)”라는 논술로 볼 때 虛脹을 치료하는 처방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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