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한의사들 사흘간 한의약 R&D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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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한의사들 사흘간 한의약 R&D 체험
  • 승인 2016.07.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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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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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제2회 KIOM-전한련 리서치 캠프’ 개최

[민족의학신무=신은주 기자] 미래의 한의사들이 한의약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한의학과 과학의 융합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이하 전한련)과 공동으로 ‘제2회 KIOM-전한련 리서치 캠프’를 개최한다.

KIOM 리서치 캠프는 전국 한의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융합연구 현장 체험과 우수 연구자 특강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의학 미래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한의학연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제1회 캠프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리서치 캠프에 참여한 63명의 미래 한의학도들은 연구 기획에서부터 과제 진행 및 연구 성공 사례까지 한의학연 멘토의 지도와 함께 R&D전주기를 체험한다.

이외에도 ▲연구 기획 방법 특강(이준혁 한의학연 정책표준기획팀장) ▲연구과제 성공 사례(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장) ▲한약재로 약(藥)이 되는 화장품 개발:아이디어에서 기술이전까지(채성욱 한의학연 한의기반연구부 책임연구원)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혜정 원장은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한의학과 과학의 융합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은 미래 한의학도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리서치 캠프가 한의계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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