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의사회, 영유아 한의치료 저변 확대 꾀한다
상태바
인천시한의사회, 영유아 한의치료 저변 확대 꾀한다
  • 승인 2016.07.14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스텔라의 집 이어 모니카의 집과 업무협약 체결…정기적인 진료·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가 영유아에 대한 한의치료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시한의사회가 모니카의 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이 황병천 회장)

인천시한의사회는 2일 ‘모니카의 집’과 한의진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스텔라의 집’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시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니카의 집에 입소해 있는 미혼모와 아기에게 정기적인 진료와 건강관리 등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건강보험 한약제제의 제형변화가 가능해져 아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짜먹는 약(연조제)와 알약(정제)도 생산돼 좀 더 적극적인 한의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영유아들에 대한 한의진료로 한의학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한의사회는 지역사회에 봉사함과 동시에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니카의 집’은 출산한 청소년이나 미혼모자 가정으로 사회에서 자립하기 어려운 엄마와 아기를 위해 주거지원, 생계지원, 의료지원, 양육환경조성, 경제적 자립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