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주치의로 어르신들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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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주치의로 어르신들 찾아갑니다”
  • 승인 2016.07.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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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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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7월부터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 진행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성남시한의사회(회장 김효선)이 2016년 경기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경로당주치의제 운영 기관으로 선정, 7~12월까지 찾아가는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따라 1개 동 10개소 경로당에 월 1~2회 씩, 총 5회 방문해 건강증진사업을 할 계획이다.

성남시한의사회에 따르면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이 요구되는 가운데, 경로당을 노인 집단 건강강좌 및 개별 상담과 진료를 통해 건강관리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성남시한의사회에서는 경로당주치의제 사업의 내용으로 ‘노인 건강증진 5대 과제(치매, 중풍, 뇌혈관, 관절, 노인 양생)’를 선정해 이에 대한 건강강좌, 검사, 진료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노인 건강증진 5대 과제는 보건복지부 2016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통계청의 노인 질환 및 기능상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것이다.

김효선 회장은 “지난달 13일 발의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보면 자치단체-의료기관 업무협약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경로당 주치의제도’의 법적근거와 예산지원 근거규정이 명시돼 있다”며 “법안 통과로 실제 경로당주치의제가 실시될 수 있길 바라며, 성남시한의사회 경로당 주치의제가 법안에 적합한 노인건강증진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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