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癲癎案
歷代名醫醫案(271)-나카마미 킨케이(中神琴溪)의 醫案(1)
2016년 07월 08일 () 09:28:41 김남일 mjmedi@mjmedi.com


내용: 어떤 婦人이 어려서부터 癲癎을 앓았는데, 성장하면서 더 심해져서 문득 어지러워 쓰러지면 조금있다가 깨어나기를 하루에도 한두차례씩 30여년이 되었다. 여러 의사들이 각종 치료를 해주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 남편이 우연히 선생님의 기이한 의술에 대한 소문을 듣고 와서 치료를 청하였다. 선생님께서 가셔서 진찰해보니 脈이 緊數하였고, 心下가 硬滿하였고, 乳下가 悸動하였다. 이에 환자가 선생님께 정신이 멍해져서 곧바로 잠자리에 들고 식사를 못하기를 수십년이 하루 같았다고 말하였다. 그 顔色을 보니 시름에 사로잡힌 겉모습이 가련하였다. 선생님께서 치료할 수 있다고 위로하셨다. 병든 부인이 진짜로 믿었다. 이에 柴胡加龍骨牡蠣湯을 복용시키니 精神이 약간 왕성해졌고, 瓜蒂散을 반을 섞어서 끈적한 가래를 一升남짓 토하게 하니, 냄새가 코를 찌르고 毒이 반으로 줄어들어 혹 5일만에 혹은 6일만에 한번씩 발병하게 되었다. 무릇 1년이 지나 완전히 나았다. 그 사이에 吐劑를 사용한 것이 대략 16번 정도였다. 그 환자가 우레를 꺼리게 되었는데, 매번 우레의 소리를 크게 느끼면서 그 때마다 곧 이전의 병이 발병되었다. 스스로 瓜蒂散을 쓰고 나서 빠른 우레가 진동하여 온 집안 사람들이 놀라서 숨는다 하더라도 그 환자는 홀로 아무 일 없는 듯이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더욱 선생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여 평생토록 잊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一婦人, 幼而患癲癎, 長益劇, 立輒暈厥. 有少時而甦者, 日一二, 如此三十有餘年, 而衆醫雜療無效. 其主人偶聞先生異術, 乃來請治. 往診之脈緊數, 心下硬滿, 乳下悸動. 乃謂先生曰, 心神惘惘, 不須臾安寢食, 數十年一日也. 視其顔色, 愁容可憐. 先生慰之曰, 可治矣. 病婦實信之, 乃服柴胡加龍骨牡蠣湯, 精神頗旺, 調瓜蒂散五分, 使吐粘痰升餘. 臭氣衝鼻, 減毒過半, 或五日, 或六日一發. 凡期年全愈. 其間行吐劑約之十六度. 渠性忌雷, 每聞雷聲隆隆, 輒發前病. 自用瓜蒂散以往, 迅雷震動, 擧家畏伏蔽耳. 渠獨自若不畏, 於是乎益懷先生恩, 終身不忘云.) (中神琴溪,『生生堂治驗』)

按語: 나카마미 킨케이(中神琴溪: 1744∼1835)는 이름이 孚이고, 자는 以燐이고, 琴溪는 호이다. 오오쯔(大津)의 醫家의 집안을 계승하였다. 30세에 의사로 이름을 떨쳤고, 49세의 나이에 京都로 이주하였다. 요시마스 토우도우(吉益東洞)를 가장 존경하여 그의 『方極』을 열심히 공부하였다. 나카마미 킨케이(中神琴溪)의 저술 『生生堂治驗』은 그의 제자 小野匡輔가 정리한 책이다. 이 醫案은 30여년간 癲癎을 앓았던 어떤 婦人을 柴胡加龍骨牡蠣湯과 瓜蒂散으로 치료해낸 기록이다. 柴胡加龍骨牡蠣湯은 『傷寒論』의 제61조의 “傷寒八九日, 下之, 胸滿煩驚, 小便不利, 譫語, 一身盡重, 不可轉側者, 柴胡加龍骨牡蠣湯主之.”라는 문장에서 그 내용이 발견된다. 즉 상한병에 설사시킨 후 가슴이 그득하고 갑갑하며 놀라고, 소변이 시원하지 않으며 헛소리를 하고, 몸이 심하게 나른하여 돌아눕지 못하는 병증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瓜蒂散은 涌吐劑로서 『傷寒論』제89조의 “病如桂枝證, 頭不痛, 項不强, 寸脈微浮, 胸中痞硬, 氣上衝咽喉, 不得息者, 當吐之, 宜瓜帝散”라는 문장에서 확인된다. 그러므로 나카마미 킨케이는 이 환자의 주치를 “心下硬滿, 乳下悸動”에서 잡은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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