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협, 보건의료정책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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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협, 보건의료정책 협력체계 구축
  • 승인 2016.06.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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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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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임원 상견례 및 간담회, 의·병협 정책협의회 구성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보건의료정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병협과 의협은 15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임원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계 통합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단체는 정책협약을 통해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 개선에 나서고, 합리적인 의료환경 조성과 진료의 자율성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정용 회장 취임 및 병협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넨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번 모임이 양 단체 집행부의 첫 만남으로서 향후 다양한 공동협력방안의 모색과 활동을 위한 논의의 시작으로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용 병협 회장도 “의협과 병협이 자주 보고, 이야기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화를 통해 조율하고, 양보해 나간다면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훌륭한 보건의료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병협 정책협의회는 의협에서는 ▲김록권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 ▲조현호 의무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박종률 대외협력이사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병협에서 ▲박용주 상근부회장 ▲정규형 부회장 ▲민응기 총무위원장 겸 대변인 ▲정영호 정책위원장 ▲조한호 보험위원장 ▲박용우 대외협력위원장 ▲유인상 총무부위원장이 참여한다.

간담회에 앞서 의협과 병협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발전과 국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하고, 의사로서 국민건강과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새누리당)과 신의진 전 의원(새누리당)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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