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의사들도 한약의 유효성, 안전성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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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의사들도 한약의 유효성, 안전성 찬성한다
  • 승인 2016.06.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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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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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의사회, 정부의 업무추진 촉구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구시 한의사들도 “한약의 유효성, 안전성 연구에 찬성한다”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한약의 현대화에 더 많은 투자와 제도 마련 노력을 촉구했다.

대구시한의사회는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그 어떤 연구도 찬성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대구시한의사회는 그동안 ‘메디시티대구 청정한약사업’을 통해 한약 안전성 검증받은 바 있고, 다만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한약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도 양방의료계에서 인정하지 않고 지속적인 한약 폄훼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메디시티협의회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의사회, 치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파티마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한약의 유효성,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대구시한의사회는 “현재 전국 12개의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에서 한약에 관한 수많은 연구를 통해 한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이 사업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한의사들 역시 국민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한약의 현대화, 과학화를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양방의료계에 대해서는 한의계와 정부의 노력에 태클 걸지 말고, 진료실에 이루어지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한약 훼방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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