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 신경과, 신경외과 등 전공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 강화
상태바
양방 신경과, 신경외과 등 전공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 강화
  • 승인 2016.06.15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병협, 13일 병원신임위원회 개최
◇병협은 13일 2016회계연도 제1회 병원신임위원회를 열고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지도전문의 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3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고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54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는 병원협회, 의학회, 의사협회 및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7명의 병원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관계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신경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현행 N-3에서 N-4로 변경키로 협의했다.

또한,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는 현행 방침에 적합한 서울특별시서남병원에 대해 신규 지정 신청을 인정하고 의료기관 인증 기준 충족여부를 반영해 219개 병원, 35개 기관 총 254 개소에 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2016년도 전공의 후반기 전형일정은 오는 8월 10일부터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8월 20일 레지던트 필기시험, 8월 23일 면접을 거쳐 8월 24일에 합격자발표가 이루어진다.

2017년도 전반기 전형일정은 인턴 전기모집은 2017년 1월 18일부터 1월 20일, 후기모집은 2017년 2월 2일부터 2월 3일, 추가모집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레지던트 전기모집은 2016년 11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행되며 후기모집은 2016년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추가모집은 2017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시행될 예정인 수련실태조사 및 전공의 정원 조정과 관련해 실태조사 대상 전체 병원의 2015년도 진료실적 중 메르스(MERS) 발생기간 동안의 진료실적을 보정키로 하고, 메르스 확진환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시점(2015.6.1∼2015.8.31)까지의 진료실적을 제외한 나머지 보정실적을 1년치로 환산해 적용키로 했다.

2017년도 육성지원과목으로는 전년과 동일한 최근 5년 평균 확보율이 전체 평균 이하인 11개 과목(가정의학과, 핵의학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외과, 병리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결핵과)이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육성지원과목에 대해서는 전공의 정원 탄력운영, 전공의 모집시 2지망 제도 등의 실시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