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한국 대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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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한국 대표로 참여
  • 승인 2016.06.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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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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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 교육, 연구, 진료 등 발전 방안 논의…김남일·고성규·이상훈 교수 등 참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Global University Network of Traditional Medicine, GUNTM)’에 참석했다.(왼쪽부터 이성규 교수, 김남일 학장, 고성규 부학장)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학장, 고성규 부학장, 이상훈 교수(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Global University Network of Traditional Medicine, GUNTM)에 참여했다.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는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창설됐으며, 각국의 전통의학 교육기관을 초청해 교육, 연구, 진료 등의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개최 기관인 상해중의약대학 등 7개 회원 대학에서 23명이 공식 참석했으며, 미국,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12명의 인사가 초청돼 특강 및 열띤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첫날 열린 연례 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의 상호 교류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더욱 폭 넓고 발전된 운영을 위해 참여 국가 이외의 기관에 준회원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세부사항은 추후 논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김남일 학장은 좌장을 맡아 활약하고 고성규 부학장은 ‘항암 본초제제의 개발을 위한 분자생활학적 타겟팅과 기전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훈 교수(국제한의학교육원장)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전침치료의 효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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