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삼소음·함소아가미소요산, 연조엑스제 품목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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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삼소음·함소아가미소요산, 연조엑스제 품목허가 받아
  • 승인 2016.05.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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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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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우수한 한약제제 개발·공급해 의료비 절감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함소아제약의 함소아삼소음연조엑스와 함소아가미소요산연조엑스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험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약진흥재단과 공동 개발해 추시된 정우이진탕정, 정우황련해독탕정(정우신약)(우)과 한풍오적산연조엑스(한풍제약)(좌).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3일 “함소아제약의 함소아삼소음연조엑스와 함소아가미소요산연조엑스제품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며, “향후 순차적으로 보험에 등재돼 점차 한의사들이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약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우이진탕정(정우신약) ▲정우황련해독탕정(정우신약) ▲정우반하사심탕연조엑스(정우신약) ▲함소아보중익기탕연조엑스(함소아제약) ▲함소아생맥산정 ▲한풍오적산연조엑스 ▲한풍평위산연조엑스 등 7개 품목을 공동 개발했다.

공동 개발한 7개 품목은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4월 1일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엑스산제(가루형태) 뿐만 아니라,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이 향상된 정제와 연조엑스제도 한방병·의원에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처방받을 수 있어 넓은 소비층과 수요를 증대시켜 침체된 한약제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흥묵 원장은 “앞으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약제제를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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