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方類聚 연구콘텐츠개발의 전망과 전략’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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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方類聚 연구콘텐츠개발의 전망과 전략’ 학술대회 열린다
  • 승인 2016.05.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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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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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학회, 상반기 정기학술대회 25일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의사학회(회장 김남일)는 현존 최대의 한의서로 꼽히는 《의방유취(醫方類聚)》의 연구콘텐츠개발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전망과 전략을 검토하기 위해 ‘醫方類聚 연구콘텐츠개발의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하여 제24회 정기학술대회를 2016년 5월 25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방유취 관련 주제발표를 비롯하여 한국 한의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학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의방유취 硏究史’라는 주제로 안상우(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사가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의방유취의 가치와 연구콘텐츠개발전략연구’라는 주제로 차웅석(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센터)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약의 국내 사용례에 대한 DB 개발’, ‘《医方类聚》所引中国古代医籍研究’, ‘의방유취 식치법의 의의와 실용화 가능성 - 당뇨식치를 중심으로’ 등의 주제로 강연석(원광대학교), 李 倩(化学工业出版社), 김현경(명지대학교) 등 국내외 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3부의 순서에서는 ‘동의보감 사전의 표제어 추출에 관한 연구’, ‘明堂臟腑圖 기원 肝臟圖와 臟腑總圖의 비교’ 등의 다양한 주제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본 학술대회는 한국의사학회, 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센터가 공동주관하고,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의 발표로 구성되어 당대 동아시아 의학 연구를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은 관련 연구자, 전공학생 및 의방유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의사학회(journalofksmh@gmail.com) 회원으로 가입 후 참석 가능하다. 본 학술 대회는 회원제로, 사전 가입 신청 및 현장 가입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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