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는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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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는 더 힘들다
  • 승인 2016.05.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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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기자

김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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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는 더 힘들다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면서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인체 온도가 높아질 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며 열성 두드러기에 속하는 질환이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

체온이 1~2℃ 높아지면 발병하는 콜린성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홍반이 발생하며, 한 번 발병하면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모든 피부에 나타난다. 일반 두드러기가 가려움이 나타나는 거에 비해 콜린성 두드러기는 따가움증이 더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과 구토,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인체 온도가 올라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날씨가 더워져 기온이 올라가거나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등이 속하며 젊은 사람에게 특히 잘 나타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계절이 변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만성두드러기로 변하고, 이렇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하는 피부질환이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오직 '온도'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온도에 예민한 체질을 바꾸는 치료가 적합하다. 피부가 예민한 이유는 타고난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무너진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인체 내부 장기기능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내부 장기기능 이상을 바로 잡는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에는 한약이나 환 복용, 침과 약 침, 외용제 치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치료로 피부 내에 쌓인 독소와 염증을 배출하고 체질을 바로 잡고 면역체계를 회복시켜 두드러기 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

도움 및 정보제공 -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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