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논문 자료 수록, 교육방송 실시

한방 웹사이트 한방타운(ww w.hanbangtown.com)이 컴씨(대표 강성현)에 의해 재탄생된다.

강 대표이사는 “한방건강샘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탈사이트로서, 이와 기능적으로 독립된 韓醫人을 위한 전문 커뮤니티를 준비중”이라며 “1만여편의 한의학 논문자료를 제공해왔던 ‘한방타운’의 기능에 임상자료와 커뮤니티를 강화, 7월 말경에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벤처 기술인증을 획득한 컴씨는 의료 IT 벤처회사로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컴씨의 ‘한방타운’ 오픈은 본격적으로 한의사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한방정보 데이터 베이스사업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새로운 ‘한방타운’의 주요 서비스는 커뮤니티와 정보제공으로 요약된다.

사이트 내 각 커뮤니티에는 ‘사이버간사’ 제도를 도입, 간사는 도우미로서 각 동호회를 활성화 한다.

한방지식으로는 한방타운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논문과, 처방전을 포함해 교육방송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승필 컴씨 한방타운 기획팀장은 “200여명의 한의사가 주요 자산”이라며 “풍부한 처방전과 논문자료 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 의료기기·약재 공동구매, 50여편의 임상교육방송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오진아 기자